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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504] 영남대학교 중국동창회 창립(2012-5-20)

글쓴이
홍보팀
등록일
2012-05-22 17:13:31
조회
6111

국내 대학 최초 유학생 동문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중국인 졸업생들, 베이징에서 영남대 동창회 결성

영남대 동문파워, 베트남 이어 중국까지 진출

[2012-5-21]

 

영남대 중국동창회 창립멤버들이 베이징 시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효수 총장은 5월 20일 베이징 시내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중국동창회'' 창립총회에 참석, 동창회 창립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중국의 심장부 베이징에서  한국 대학을 졸업한 중국인들의 동창회가 결성된 것은 영남대 동창회가 최초다. 영남대 동문파워가 지난해 12월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마침내 중국 베이징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영남대 중국동창회 창립총회에서 이효수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동창회 창립 축하를 위해 행사에 참석한 이효수 총장은 영남대 로고가 새겨진 머플러를 직접 한국에서 공수해 가 창립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에 씌워주면서 “현재 우리대학에 960여명의 중국인 학생들이 유학 중인데, 앞으로 이들까지 중국동창회에 가입하게 되면 1천명이 넘는 방대한 동문조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지난해 베트남, 이번에는 중국, 그리고 조만간 인도네시아에서도 영남대 동창회가 결성될 텐데, 각국의 영남대 동창회가 거점이 되어 글로벌 동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문파워를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영남대에서 학위를 받은 후 본국에서 맹활약 중인 중국인 졸업생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각 지방정부의 공무원과 대학교수, 중국에 진출한 대기업 직원, 금융계 종사자 등 중국 각계각층에서 중요한 위치를 이미 점했거나 앞으로 차지하게 될 인재들이다. 


 동창회 초대회장에는 난까이대(南開大) 추이쉰(崔勳, 53, 사진 왼쪽) 교수가 추대됐다. 영남대 출신 중국인 유학생 1호인 추 교수는 1992년 8월 영남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한중수교 직전인 1999년 2월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해 3월부터 10여 년간 난까이대 상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노사경제학 분야에서 중국 양대 산맥으로 손꼽히는 석학이다. 


 추 교수와 더불어 영남대 약학대학 석‧박사 출신으로 현재 허난(河南)과학기술학원에 재직 중인 슈밍루(許明錄, 40) 교수 등 총 10명이 중국 각 지역에서 동창회를 이끌 분회장에 추대됐다.


 한편 영남대는 칭화대(淸華大), 푸단대(復旦大), 난징(南京)대, 난까이(南開)대, 후아쭝(華中)과기대, 시안(西安)교통대 등 49개 중국 명문대학과 교류 중이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는 베이징에서 열린 ‘2012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 및 유학생 유치에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배출한 중국인 졸업생은 1천여 명에 달하며, 2012학년도 1학기 현재 약 960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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