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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514]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제6회 정기총회 개최(2012-6-8~6-10)
- 홍보팀
- 2012-06-14 15: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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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6-8]
이효수 총장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 메리어트 링컨샤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정기 총회에 참석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미주총연합동창회 제6회 정기총회.
100여명의 재미 동문들이 영남대 로고가 새겨진 머플러를 두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해외에 있는 대학동문들이 2년에 한 번씩 정기총회를 갖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열일 제쳐놓고 참석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이처럼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영남대는 지역과 한국의 경계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명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미주 동문들뿐만 아니라 지난해 호치민에서 동창회를 결성한 베트남인 동문과 지난달 베이징에서 동창회 창립식을 가진 중국인 동문, 그리고 연내 동창회를 결성할 인도네시아인 동문 등을 모두 영남대로 초청하는 ‘글로벌 홈커밍데이’ 행사를 조만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미주총연합동창회는 모교발전기금 1만 달러를 기탁했다. 아울러 미국 유학 중인 후배 2명에게 총 4천 달러의 유학생 장학금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경영학부를 2009년 2월 졸업하고 오는 09월 코넬대(Cornell University) 대학원 MBA 과정에 입학하는 김효성(31)씨와 2004년 2월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 대학원 석사 4기(디자인공학 전공)에 재학 중인 박대권(33)씨가 각 2천 달러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아울러 경제학과 69학번 출신으로 현재 시카고 포스터뱅크(Foster Bank)은행장 으로 활동 중인 김병탁(67)씨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는 2002년 10월 LA에서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현재 미주 8개 지역에서 3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7회 정기총회는 2014년 여름, 애틀랜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