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5-4]
이효수 총장은 4일 오후 영남대의료원 혈액은행을 찾아 헌혈했다.
이 총장은 이날 받은 헌혈증과 영남대 교직원 및 학생들이 모은 헌혈증 360장을 영남대 의료원 소아청소년병동에 기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소아암환자들에게 수혈할 혈액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안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몸보시를 하고자 기꺼이 팔을 걷어 붙인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사회 전체에 서로 배려하고 돕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들의 무료 수혈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