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5]

 이효수 총장은 25일 오후 영남대 의료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U-헬스서비스 시범사업  MOU 체결식''에 참석해 지자체 및 연구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영남대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간에 체결된 이날 MOU에 앞서 이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구경북지역의 무의촌 및 저소득계층 등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신서 첨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U-헬스서비스의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면서 "앞으로 영남대가 U-헬스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을 기반으로 전국적 공공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선진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U-헬스서비스 사업본부''를 발족하고 내년 2월부터 당뇨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혈당모니터링 시범사업을 무료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