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0]

 이효수 총장은 10일 오후 모교를 방문한 양준혁 선수(41)를 접견하고, 변화와 도전의 정신에 대해 논의했다.
 

 상경대학 ‘21세기 지식특강’ 연사로 초청된 양준혁 선수(41)는 10일 오후 3시, 영남대 상경관 208호에서 ‘위기에 맞선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영남대 학생들을 만났다.
 
  양 선수는 영남대 경제학과 91학번으로 1992년에 영남대를 졸업한 후,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지난 9월 은퇴하기까지 17년 동안 야구선수로 활약해왔다. 양 선수는 1993년 삼성 라이온스 입단한 해에 신인상 수상, 개인통산 2135경기 출장은 물론 홈런(351개), 안타(2318개), 루타(3879개), 2루타(458개), 타점(1389개), 득점(1299개), 사사구(1380개) 등 도루를 제외한 모든 공격 부문에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한국프로야구 지명타자부분 골든글러브상을 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로 활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