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3]

 이효수 총장은 3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열람실을 직접 방문해 새해 벽두부터 면학 중인 학생들에게 福떡을 나눠주며 격려하는 것으로 2011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생활관 강당에서 간단한 시무식을 가진 뒤 생활관식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하는 떡국파티에 참석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떡국을 나눠주며 새해 덕담과 정을 나누었다. 

 이 총장은 "그저 행사치례에 지나지 않았던 종래의 시무식과는 달리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며 대학의 발전의지를 새롭게 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싶었다”는 취지와 함께 “신묘년에는 우리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가정에 토끼가 상징하는 것처럼 풍요와 활기가 넘쳐흐르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