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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322]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참사관 접견(2011-3-24)

글쓴이
홍보팀
등록일
2011-03-24 15:26:04
조회
5012

[2011-3-24]

 이효수 총장은 24일 오전 영남대를 방문한 주한중국대사관 애홍가(艾宏歌) 교육처 참사관을 접견하고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한중대학총장포럼''의 개최준비 현황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한국과 중국의 지성을 대표하는 대학총장포럼이 단순히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에 그쳐서는 안된다. 시대와 사회를 선도하는 아젠다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까지 제시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에 영남대에서 열리는 한중대학총장포럼에서는 ''아시아, 태평양시대''의 개막을 위해 두 나라의 중심대학들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세기 미국과 유럽중심의 ''대서양시대''에 이어 21세기에는 아시아가 중심이 되는 ''태평양시대''가 올 것으로 많은 석학들이 예견하고 있지만, 가만히 기다린다고 오는 것은 아니다. 아시아의 첨단기술(과학)과 시장(경제), 사상(문화)이 21세기의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데, 특히 과학과 문화 면에서의 준비는 대학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애홍가 참사관은 "한중대학총장포럼을 처음으로 기획했던 당사자로서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라고 화답하면서 "양국 대학들간의 협력이 이제부터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야 할 시점인 만큼 이번에 영남대에서 열리는 한중대학총장포럼에서 인재양성과 첨단과학기술 공동연구 등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한중대학총장포럼''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남대에서 열린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40여개 대학의 총장들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기조강연을 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 지린대(吉林大)에서 열린 ''제2회 한중대학총장포럼''에서는 이효수 총장이 기조강연을 한 바 있다.   



* 배석 : 국제처장, 기획처장, 중국언어문화학부장, 중국연구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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