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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478] '2012 Campus Caravan' 개최(2012-3-21)
- 홍보팀
- 2012-03-21 14:51:26
- 5555
한.일.중 협력사업국 및 외교통상부 공동 주최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및 3국 대학생 18명 참가
[2012-3-21]
캠퍼스 캐러밴에 참가한 3국 대학생들이
이효수 종장(앞줄 오른쪽), 신봉길 사무총장(앞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효수 총장은 21일 오전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한․일․중 협력사무국’의 첫 사업 ‘캠퍼스 캐러밴’(Campus Caravan)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3국 대학생 18명과 신봉길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이 총장은 "3국 대학생들이 만나 동북아시아의 평화적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가 영남대학교라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반갑다"고 환영하면서 "지난해 영남대에서 한중대학총장포럼이 열렸을 때 한중일 대학총장포럼으로의 확대발전을 제안해 참가한 대학총장들로부터는 호응을 받은 바 있는데, 앞으로 3국 협력사무국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봉길 사무총장도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화답하면서 "협력사무국의 새로운 사업 분야로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평화와 공동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위해’라는 주제로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포럼이 열린 가운데, 신봉길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과 영남대 우재호 교수(중국언어문화학부), 김정숙 교수(국사학과), 김양선 교수(일어일문학과), 전인 교수(경영학부)가 패널로 참가해 협력사무국 출범의 의의와 역할 등에 대해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외교통상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경상도), 강원대(강원도), 우석대(전라도)에 재학 중인 3국 대학생 18명(각 나라별 6명)과 3국의 사무총장들이 참가하고 있다, 협력사무국은 올해를 출발점으로 3국 대학생 외교캠프를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일․중 협력사무국(사무총장 신봉길 대사)은 1999년 3국 정상 간의 첫 회동 이후 12년 만인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문을 연 상설국제기구다. 3국 정부 간 합의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3국이 동일 지분을 가지며 운영 예산도 균등 분담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3국간의 50여개 정부 간 협의채널(consultative mechanism) 및 100개 이상의 협력사업(cooperative projects)을 체계화·조직화․제도화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