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정오 영남대학교 이효수 총장 및 주상우 국제처장은 시카고동창회 박종신 회장과 윤태식 총무를 비롯한 동문들과 간담회를 통해 미국 방문 목적을 설명하고 미주 지역 동문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모교의 발전에 함께 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효수 총장은 “캔사스 주립대(Kansas State University), 캘리포니아 주립대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 유타대(University of Utah) 등을 방문할 계획" 이라며 "특히 올해 개설 예정인 한인 2,3세를 위한 서머스쿨 프로그램에 대해 미주한인상공인연합회와 업무 협조를 논의 할 방침이다”고 미국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캔사스 대학 방문 전 시카고를 찾았다는 이효수 총장은 “영남대는 지난 2009년부터 새 비전과 담대한 변화를 추진 우수학생 유치와 취업율, 국비유치 등에 대해 대외적으로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한편 최근 한국에서 동문들의 활동이 두드러 지고 있다” 며 “모교의 발전과 함께 미주 지역 동문들이 활동하는 각자의 분야에서 크게 발전하길 기원하며 동문들 뿐 아니라 모든 미주 한인동포들의 큰 발전을 바란다” 고 미주 동문들을 포함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남대 시카고동창회 박종신 회장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 영남대 동문은 대략 70여명으로 동창회 모임에 활동적으로 참석하는 인원은 약  40여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2년 영남대학교 미주총연합동창회 차기회장으로 포스터은행 김병탁 행장이 내정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