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총장실대담및인터뷰
[글번호 : 52] 제1회 총장과의 대화 - [게재일 : 2010-05-19 ]
- 비서팀
- 2013-10-15 16:37:42
- 2584
“앞으론 샌드위치 먹으며 자주 대화합시다.”
온라인으로 대화 신청, 학생의견 행정에 적극 반영
[2010-5-19]
“다양한 직업세계를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해주세요”, “기업체 인턴십프로그램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인성검사프로그램도 필요합니다”, “소극적인 학생들이 리더십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묘안을 짜주세요”, “취업전문가가 상주해서 상시적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직무교육을 보다 강화하면 좋겠습니다”…….
![](http://pr.yu.ac.kr/admin/cheditor/attach/FO1bQQMu9eFJyxPBaScAfN.jpg)
19일 오후 영남대 학생지원센터 201호에서 열린 ‘제1회 총장과의 대화’. ‘Y형 인재 육성을 위한 취업역량개발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놓고 이효수 총장과 학생들이 직접 만나 90분 동안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달 초 한 학생이 총장에게 메일을 보내 취업프로그램 개선방안 등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마련된 이날 대화에는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Y형 인재’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전공고된 것을 보고 미리 신청서를 내거나 아름아름 찾아온 학생들이었다.
![](http://pr.yu.ac.kr/admin/cheditor/attach/nAhS8aWufr1dzl.jpg)
요즘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과 관련해 총장과의 대화가 처음으로 마련된 만큼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사전신청자 가운데 패널로 선정된 6명의 학생들은 자신과 친구의 의견을 종합해 미리 작성한 질의서를 바탕으로 이 총장에게 조목조목 질문을 던졌다. 패널 가운데는 졸업반이지만 이미 원하는 기업에 취업해 근무하다가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참가한 학생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총장은 각 패널들의 질의가 끝나자마자 즉석에서 솔직하게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학생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토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처럼 시원시원한 총장의 답변에 학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90분의 주어진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가자 못내 아쉬웠던 이 총장은 “앞으로는 잔디밭이나 숲 속에서 샌드위치 나눠먹으면서 여러분과 좀 더 편하게 자주 만나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신청하세요. 언제든 여러분을 만날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가 대학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날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http://pr.yu.ac.kr/admin/cheditor/attach/JNqHECUNlQDg2uTmliARSqfBQXulY4.jpg)
대화를 마친 뒤 최재철(27, 국제통상3년)씨는 “평범한 학생이 총장님과 대화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매우 신선한 시도였다. 학생들의 수요를 직접 파악하시겠다는 총장님의 마음씀씀이에 감동했다”는 소감과 함께 “총장님과의 대화가 앞으로 우리대학의 자랑거리가 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http://pr.yu.ac.kr/admin/cheditor/attach/JNqHECUNlQDg2uTmliARSqfBQXulY4.jpg)
대화를 마친 뒤 최재철(27, 국제통상3년)씨는 “평범한 학생이 총장님과 대화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매우 신선한 시도였다. 학생들의 수요를 직접 파악하시겠다는 총장님의 마음씀씀이에 감동했다”는 소감과 함께 “총장님과의 대화가 앞으로 우리대학의 자랑거리가 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