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imes]2011-3-14
http://www.koreatimes.com/article/649580

 영남대학교 시카고 동창회는 지난 14일 나일스 쌍용식당에서 시카고를 방문한 이효수 총장과 주상우 국제협력처장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이 총장 일행은 캔사스대학을 비롯 미국내 대학과의 자매결연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방미했으며 귀국을 앞둔 마지막 일정으로 시카고를 방문했다.

 이 총장은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18만여명의 동문들을 배출한 영남대학교는 ▲세계 100위권 대학 ▲지역거점대학 ▲융·복합 연구 프론티어라는 3대 목표를 실현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부터는 미주한인상공인협회와 손잡고 한인 2세들을 위한 여름 문화학교를 개설해 고국의 문화와 산업, 경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해외 우수 인재의 유치 및 영남대의 우수 학생 및 교수진들에 대한 미주지역 연수기회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신 영남대 시카고 동창회장은 “시카고에서는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애교심을 바탕으로 영남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영남대 미주총동창회 회장에 포스터은행 김병탁 행장이 선출돼 시카고 동창회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